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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중화 안양시의회 5분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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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1일 화요일에 열린 제280회 안양시의회 본회의 회의록이 홈페이지에 올라왔다. 검색창에서 안양시의회를 검색해서 들어간 후 안양시의회 전자회의록을 클릭하면 의원들의 발언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조지영의원의 5분발언

 

조의원은 호계동 911번지에 데이터센터 건립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발언을 한다고 밝혔다. 조의원은 데이터센터의 건립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주민들의 주거공간에 센터가 들어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시에서 주거지에 전자파로 인한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하나 국내외적으로 전자파에 대한 인체 보호기준이 상이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도로법 시행령에 초고압선 매설기준이 별도로 정해지지 않은 점, 호계동 데이터센터와 효성아파트와의 이격거리가 58미터에 불과한 점 등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는 이유 역시 지적하였다. 

조의원은 주민과의 충분한 소통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지역주민이 의견을 청취할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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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의원의 5분 자유발언

 

김경숙의원은 지중선로 공사 위험성에 대한 5분 발언을 하였다. 재작년 6월 박달동에서 시작된 도로 굴착공사가 일 년이 지난 뒤에야 유플러스 데이터센터의 초고압선로 공사라는 사실이 알려지고 7킬로미터 이상 안양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공사는 시공사가 여러 가지 허가조건을 무시, 위반하며 진행되었다는 사실을 지적하였다. 굴착 심의조건과 도로점용허가 조건에서 공사에 대해 정확한 정보 전달을 주민들에게 하라고 했음에도 이에 대한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다가 두 아파트에만 일방적인 공사설명을 하였고 고압선로 공사라는 사실을 시민들이 잘 모르도록 은폐한 정황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또한 수지굴착 방법을 사용하지 않아 도로 지반 약화를 초래하고 평촌 더샵 앞 현장의 경우 혼합골재층 자체를 시공하지 않은 것도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주택과 학교를 가로지르는 공사에서 전자파를 차단하기 위한 어떤 조치도 시에서 요구하지 않았음을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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