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대 여가시간에 하던 플스게임,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아이를 낳은 후 다시 해볼까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플스는 조이스틱에 버튼도 많고 아이들이 하기엔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이죠. 그래도 5살, 6살 아이들이 해볼 만한 게임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1. 마인크래프트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인크래프트는 컴퓨터, 엑스박스, 닌텐도, 휴대폰 등 다양한 미디어로 게임이 가능하고 플스게임도 있습니다. 2인용으로 게임이 가능해서 어린아이도 부모님과 함께 모험이 가능합니다. 다만 서바이벌모드는 아직 어려울 수 있고 크리에이터모드로 집 짓기를 하는 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2인용으로 할 경우 화면이 분할되어 모니터 크기가 커야 좀 더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2.저니
인디게임로 유명한 저니입니다. 한동안 플스에서 무료게임으로 배포되기도 했습니다. 사막을 여행하는 게임이라고 쉽게 생각하면 되는데 걷고 미끄러지고 올라가는 등 조작이 쉽습니다. 다만 아이에 따라선 지루해할 수도 있습니다. 저니 게임씨디 안에는 꽃이나 세포? 등이 움직이는 게임들도 들어있는데 비교적 쉽게 아이들도 작동해볼 수 있습니다
3. 리틀 빅 플래닛
귀여운 캐릭터들이 영웅으로 등장합니다. 바람을 쏘아대고 뛰어가고 기어올라가며 스테이지를 하나씩 클리어합니다. 스티커 붙이기 등도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어 합니다. 다만 옆에서 부모님이 함께 힌트를 주며 스테이지를 클리어 해야하고 화면에 글씨크기가 작아서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실 미취학 아동들에게 플스게임은 조작법이나 여러 면에서 조금 이른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모님이 옆에서 시간을 정하고 함께 게임에 도전해본다면 부모님과 같이 해본다는 의미에서 충분히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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